<앵커 멘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또 지하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는 등 첫 날부터 친 서민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을 택했습니다.
영세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책상머리에서 연구하는 것보다는 경청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참배한 뒤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앞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공무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식과 합리에 기반해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집무실에 들르기 전에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서울시 간부와 상견례를 한 뒤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했습니다.
첫 업무보고에서는 자신의 공약이었던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확대부터 결정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그것 때문에 전 시정이 파탄이 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어쨌든 제일 먼저 내걸었던 공약이기도 했고."
오세훈 전임 시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는 박 시장에게 거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명수(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이제 사람을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사람중심의 서울을 만들어 갑시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의 공식 취임식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초 쯤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또 지하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는 등 첫 날부터 친 서민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을 택했습니다.
영세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책상머리에서 연구하는 것보다는 경청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참배한 뒤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앞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공무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식과 합리에 기반해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집무실에 들르기 전에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서울시 간부와 상견례를 한 뒤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했습니다.
첫 업무보고에서는 자신의 공약이었던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확대부터 결정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그것 때문에 전 시정이 파탄이 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어쨌든 제일 먼저 내걸었던 공약이기도 했고."
오세훈 전임 시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는 박 시장에게 거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명수(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이제 사람을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사람중심의 서울을 만들어 갑시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의 공식 취임식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초 쯤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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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 첫 출근부터 ‘서민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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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27 20:40:07
<앵커 멘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또 지하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는 등 첫 날부터 친 서민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당선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을 택했습니다.
영세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책상머리에서 연구하는 것보다는 경청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참배한 뒤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앞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공무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식과 합리에 기반해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집무실에 들르기 전에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서울시 간부와 상견례를 한 뒤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했습니다.
첫 업무보고에서는 자신의 공약이었던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확대부터 결정했습니다.
<녹취> 박원순(신임 서울시장) : "그것 때문에 전 시정이 파탄이 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어쨌든 제일 먼저 내걸었던 공약이기도 했고."
오세훈 전임 시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시의회는 박 시장에게 거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명수(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 "이제 사람을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사람중심의 서울을 만들어 갑시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의 공식 취임식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초 쯤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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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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