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혈이 낭자한 얼굴.
촛점없는 눈에, 뻣뻣한 걸음걸이를 한 무리가 도심까지 점령했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핼러윈 데이를 만끽하고 있는 좀비 행렬인데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는, 푸드뱅크에 기부할 음식을 모으기 위해 나섰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선, 시애틀에서 4700명이 세운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백악관으로 쳐들어간 아이들!
하지만 역시 이 날은 아이들의 날이죠?!
곳곳에 거미줄이 쳐진 백악관 앞에, 변장한 아이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사탕과 과자를 나눠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는 70억 달러, 7조7천억 원 수준의 크리스마스 다음 가는 큰 규모의 시장이라고 합니다.
터키 잠수부, ‘8일간 물속 생활’ 세계신기록
한 남성이 수족관 유리로 밖을 내다보며, 3미터 물 속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192시간 19분 18초.
터키 이스탄불에서 무려 8일 동안이나 물 속에 잠수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랜 잠수 탓인지 두 귀가 먹먹해져, 인사말은 나중에 길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지진 잔해 속 110시간 만에 ‘희망이’ 구조
7.2도 규모의 터키 강진 속에서, 무려 백 열 시간 만에 이 앵무새가 구조됐습니다.
우리에 갇힌 채로 잔해에 깔려 울고 있는 걸, 구조대가 구해냈다는데요.
이 앵무새는 터키인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이로 불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촛점없는 눈에, 뻣뻣한 걸음걸이를 한 무리가 도심까지 점령했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핼러윈 데이를 만끽하고 있는 좀비 행렬인데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는, 푸드뱅크에 기부할 음식을 모으기 위해 나섰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선, 시애틀에서 4700명이 세운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백악관으로 쳐들어간 아이들!
하지만 역시 이 날은 아이들의 날이죠?!
곳곳에 거미줄이 쳐진 백악관 앞에, 변장한 아이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사탕과 과자를 나눠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는 70억 달러, 7조7천억 원 수준의 크리스마스 다음 가는 큰 규모의 시장이라고 합니다.
터키 잠수부, ‘8일간 물속 생활’ 세계신기록
한 남성이 수족관 유리로 밖을 내다보며, 3미터 물 속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192시간 19분 18초.
터키 이스탄불에서 무려 8일 동안이나 물 속에 잠수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랜 잠수 탓인지 두 귀가 먹먹해져, 인사말은 나중에 길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지진 잔해 속 110시간 만에 ‘희망이’ 구조
7.2도 규모의 터키 강진 속에서, 무려 백 열 시간 만에 이 앵무새가 구조됐습니다.
우리에 갇힌 채로 잔해에 깔려 울고 있는 걸, 구조대가 구해냈다는데요.
이 앵무새는 터키인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이로 불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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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핼러윈 데이’ 거리 점령 좀비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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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09:06:30
선혈이 낭자한 얼굴.
촛점없는 눈에, 뻣뻣한 걸음걸이를 한 무리가 도심까지 점령했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핼러윈 데이를 만끽하고 있는 좀비 행렬인데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는, 푸드뱅크에 기부할 음식을 모으기 위해 나섰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선, 시애틀에서 4700명이 세운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백악관으로 쳐들어간 아이들!
하지만 역시 이 날은 아이들의 날이죠?!
곳곳에 거미줄이 쳐진 백악관 앞에, 변장한 아이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사탕과 과자를 나눠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는 70억 달러, 7조7천억 원 수준의 크리스마스 다음 가는 큰 규모의 시장이라고 합니다.
터키 잠수부, ‘8일간 물속 생활’ 세계신기록
한 남성이 수족관 유리로 밖을 내다보며, 3미터 물 속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192시간 19분 18초.
터키 이스탄불에서 무려 8일 동안이나 물 속에 잠수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랜 잠수 탓인지 두 귀가 먹먹해져, 인사말은 나중에 길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지진 잔해 속 110시간 만에 ‘희망이’ 구조
7.2도 규모의 터키 강진 속에서, 무려 백 열 시간 만에 이 앵무새가 구조됐습니다.
우리에 갇힌 채로 잔해에 깔려 울고 있는 걸, 구조대가 구해냈다는데요.
이 앵무새는 터키인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이로 불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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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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