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투자 부진이 1년 6개월째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3.4%에 대한 건설투자의 기여도는 -0.7%포인트로 지난해 2분기부터 1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2009년 1분기 0%포인트 이후 플러스를 유지해오다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0.5%포인트를 기록해 1년 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후 1년 넘게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3분기 건설업의 성장 기여도 역시 -0.2%포인트로 1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택 구매가 감소해 건설 부분이 크게 부진했다며, 앞으로 집값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설 부문 성장기여도의 마이너스 폭은 줄어들 수 있어도 플러스로 돌아서기는 한동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3.4%에 대한 건설투자의 기여도는 -0.7%포인트로 지난해 2분기부터 1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2009년 1분기 0%포인트 이후 플러스를 유지해오다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0.5%포인트를 기록해 1년 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후 1년 넘게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3분기 건설업의 성장 기여도 역시 -0.2%포인트로 1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택 구매가 감소해 건설 부분이 크게 부진했다며, 앞으로 집값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설 부문 성장기여도의 마이너스 폭은 줄어들 수 있어도 플러스로 돌아서기는 한동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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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투자, 1년6개월째 성장 갉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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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09:45:27
건설투자 부진이 1년 6개월째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3.4%에 대한 건설투자의 기여도는 -0.7%포인트로 지난해 2분기부터 1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2009년 1분기 0%포인트 이후 플러스를 유지해오다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0.5%포인트를 기록해 1년 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후 1년 넘게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3분기 건설업의 성장 기여도 역시 -0.2%포인트로 1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택 구매가 감소해 건설 부분이 크게 부진했다며, 앞으로 집값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설 부문 성장기여도의 마이너스 폭은 줄어들 수 있어도 플러스로 돌아서기는 한동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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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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