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열려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서 조선시대부터 마포나루를 통해 새우젓이 유통되던 현장을 그대로 복원했으며 새우젓을 실고 들어오는 황포돛배도 재현합니다.

또 1950년대까지 존재했던 옛 마포나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강강술래와 뱃놀이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5대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경매행사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