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이직률, 대기업의 2배”

입력 2011.10.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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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직원들의 이직률이 대기업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기업 54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평균 이직률은 대기업 직원의 경우 10.9%, 중소기업 직원들은 18%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이직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불만족'이었고 이어 업무 불만족과 기업문화 부적응, 동료와 불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기업 직원들은 '업무 불만족'을 이유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복리후생 불만족과 다른 기업 스카우트 순이었습니다.

또 이직 시기로는 1년 차에 일터를 옮긴다는 답변이 40%를 넘었고, 이직이 가장 많았던 업무 분야는 30.9%를 기록한 생산기술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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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이직률, 대기업의 2배”
    • 입력 2011-10-31 10:57:00
    경제
중소기업 직원들의 이직률이 대기업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기업 54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평균 이직률은 대기업 직원의 경우 10.9%, 중소기업 직원들은 18%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이직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불만족'이었고 이어 업무 불만족과 기업문화 부적응, 동료와 불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기업 직원들은 '업무 불만족'을 이유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복리후생 불만족과 다른 기업 스카우트 순이었습니다. 또 이직 시기로는 1년 차에 일터를 옮긴다는 답변이 40%를 넘었고, 이직이 가장 많았던 업무 분야는 30.9%를 기록한 생산기술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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