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당일 브리핑 불법’ 박원순·우상호 고발

입력 2011.10.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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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주도했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는 10.26 재보궐 선거 당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 시장 캠프의 우상호 대변인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운동본부는 고발장에서 "박 후보 등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 당일 오후 '박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 브리핑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로 하여금 다량의 문자메시지, 트위터 등으로 선거 당일 불법선거운동을 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당일인 지난 26일 우상호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후 4시 현재 박빙이지만 박 후보가 밀리는 비상상황"이라며 "전 지역에 긴급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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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당일 브리핑 불법’ 박원순·우상호 고발
    • 입력 2011-10-31 16:08:30
    사회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주도했던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는 10.26 재보궐 선거 당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 시장 캠프의 우상호 대변인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운동본부는 고발장에서 "박 후보 등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 당일 오후 '박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 브리핑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로 하여금 다량의 문자메시지, 트위터 등으로 선거 당일 불법선거운동을 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당일인 지난 26일 우상호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후 4시 현재 박빙이지만 박 후보가 밀리는 비상상황"이라며 "전 지역에 긴급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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