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이 유엔 산하 기구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찬성 107표, 반대 14표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 가입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과 독일은 반대표를 냈고 한국과 일본, 영국 등 5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지난달 유엔에 정회원국 가입 신청을 한 팔레스타인은 유네스코 회원국 자격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 독립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네스코 재정의 22%를 담당하는 미국은, 팔레스타인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재정 지원을 축소하고 유네스코에서 탈퇴할 방침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찬성 107표, 반대 14표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 가입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과 독일은 반대표를 냈고 한국과 일본, 영국 등 5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지난달 유엔에 정회원국 가입 신청을 한 팔레스타인은 유네스코 회원국 자격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 독립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네스코 재정의 22%를 담당하는 미국은, 팔레스타인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재정 지원을 축소하고 유네스코에서 탈퇴할 방침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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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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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22:53:24
팔레스타인이 유엔 산하 기구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찬성 107표, 반대 14표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 가입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과 독일은 반대표를 냈고 한국과 일본, 영국 등 5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지난달 유엔에 정회원국 가입 신청을 한 팔레스타인은 유네스코 회원국 자격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 독립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네스코 재정의 22%를 담당하는 미국은, 팔레스타인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재정 지원을 축소하고 유네스코에서 탈퇴할 방침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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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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