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축구장, 관중 난입

입력 2011.11.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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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스포츠소식입니다.

축구장에서 관중이 난입해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보기 드문 사건이 있었네요.

네. 루마니아 프로축구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이 한 선수에게 강펀치를 날립니다.

이것도 모자라 다른 선수와 또 다른 난투극을 시도한 관중.

급기야 팀동료들이 떼지어 달려들어 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난투극에 가담한 두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선수에게 주먹을 날린 관중은 경찰에 송치됐고, 얻어맞은 부큐레슈티의 수비수는 오른쪽 턱이 부러져 45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난투극 이후에도 경기는 취소되지 않고 재개돼, 2대0으로 부큐레슈티가 이겼습니다.

내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

박주영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지난 주 칼링컵에서 멋진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영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구촌 최고의 축구선수는 바로 리오넬 메시다"

현대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다시 한번 메시의 시대임을 강조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아부다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는 아직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것이 많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펠레에 이어 마라도나까지, 현역 최고선수 메시가 축구의 전설들로부터 잇달아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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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니아 축구장, 관중 난입
    • 입력 2011-11-01 12:59:15
    뉴스 12
<앵커 멘트> 지구촌 스포츠소식입니다. 축구장에서 관중이 난입해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보기 드문 사건이 있었네요. 네. 루마니아 프로축구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이 한 선수에게 강펀치를 날립니다. 이것도 모자라 다른 선수와 또 다른 난투극을 시도한 관중. 급기야 팀동료들이 떼지어 달려들어 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경기는 중단됐고, 난투극에 가담한 두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선수에게 주먹을 날린 관중은 경찰에 송치됐고, 얻어맞은 부큐레슈티의 수비수는 오른쪽 턱이 부러져 45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난투극 이후에도 경기는 취소되지 않고 재개돼, 2대0으로 부큐레슈티가 이겼습니다. 내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 박주영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지난 주 칼링컵에서 멋진 데뷔골을 터트린 박주영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구촌 최고의 축구선수는 바로 리오넬 메시다" 현대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다시 한번 메시의 시대임을 강조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아부다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는 아직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것이 많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펠레에 이어 마라도나까지, 현역 최고선수 메시가 축구의 전설들로부터 잇달아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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