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G20 칸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 등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칸에서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G20 칸 정상회의가 오늘 저녁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함께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그리스 문제에 밀려 달러 중심인 국제통화체제의 개혁이나 IMF 재원 확충 방안 등 장기적 개혁 논의는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르 피가로 신문과의 회견에서 유럽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비즈니스서밋 만찬 연설에서 범 국가적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범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G20국가들의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G20 개막에 앞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양측 정상은 유럽 재정 위기 해법으로 IMF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한-EU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선 미국 의회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싸우면서도 한미 FTA에 협조해 주었다며, 국내 국회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의 돌발 행동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곳 칸에는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G20 칸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 등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칸에서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G20 칸 정상회의가 오늘 저녁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함께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그리스 문제에 밀려 달러 중심인 국제통화체제의 개혁이나 IMF 재원 확충 방안 등 장기적 개혁 논의는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르 피가로 신문과의 회견에서 유럽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비즈니스서밋 만찬 연설에서 범 국가적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범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G20국가들의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G20 개막에 앞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양측 정상은 유럽 재정 위기 해법으로 IMF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한-EU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선 미국 의회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싸우면서도 한미 FTA에 협조해 주었다며, 국내 국회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의 돌발 행동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곳 칸에는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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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정상회의 개막…‘그리스 문제’ 최대 의제
-
- 입력 2011-11-03 22:06:58
<앵커 멘트>
G20 칸 정상회의가 이명박 대통령 등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칸에서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G20 칸 정상회의가 오늘 저녁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함께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둔 그리스 처리 문제가 최대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그리스 문제에 밀려 달러 중심인 국제통화체제의 개혁이나 IMF 재원 확충 방안 등 장기적 개혁 논의는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르 피가로 신문과의 회견에서 유럽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비즈니스서밋 만찬 연설에서 범 국가적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범국가적 차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G20국가들의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G20 개막에 앞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양측 정상은 유럽 재정 위기 해법으로 IMF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한-EU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증가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선 미국 의회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싸우면서도 한미 FTA에 협조해 주었다며, 국내 국회 상황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의 돌발 행동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이곳 칸에는 세계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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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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