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범한 직장인이 홧김에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KTX 열차 안에선 흉기 난동까지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19살 권 모 양은 귀갓길에 자신의 집 앞에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길가에 앉아 있던 남성이 느닷없이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인터뷰> 피해자 : "제가 자꾸 이렇게 하니까(피하니까) 나중에 그 사람이 푹 찔러가지고 그 때 피가 많이 났어요"
아파트 CCTV에 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힌 30대 남성은 중견 건설업체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녹취>피의자 : "죄송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도 안나요"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상사와 다투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권 양이 자신을 쳐다보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39살 유 모 씨는 KTX 열차 안에서 30여분간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붙잡혔습니다.
객실 사이 통로에서 담배를 피우던 유씨는 승무원이 흡연을 제지하자 승객들을 싱대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한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달리던 버스의 뒷바퀴가 갑자기 터지면서 두꺼운 철판까지 찢겨나갔습니다.
아찔한 사고 속에 38살 오 모 씨 등 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재생 타이어 사용과 불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홧김에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KTX 열차 안에선 흉기 난동까지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19살 권 모 양은 귀갓길에 자신의 집 앞에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길가에 앉아 있던 남성이 느닷없이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인터뷰> 피해자 : "제가 자꾸 이렇게 하니까(피하니까) 나중에 그 사람이 푹 찔러가지고 그 때 피가 많이 났어요"
아파트 CCTV에 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힌 30대 남성은 중견 건설업체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녹취>피의자 : "죄송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도 안나요"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상사와 다투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권 양이 자신을 쳐다보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39살 유 모 씨는 KTX 열차 안에서 30여분간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붙잡혔습니다.
객실 사이 통로에서 담배를 피우던 유씨는 승무원이 흡연을 제지하자 승객들을 싱대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한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달리던 버스의 뒷바퀴가 갑자기 터지면서 두꺼운 철판까지 찢겨나갔습니다.
아찔한 사고 속에 38살 오 모 씨 등 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재생 타이어 사용과 불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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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풀이 범죄’ 기승…여대생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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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6 21:47:11
<앵커 멘트>
평범한 직장인이 홧김에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KTX 열차 안에선 흉기 난동까지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19살 권 모 양은 귀갓길에 자신의 집 앞에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길가에 앉아 있던 남성이 느닷없이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인터뷰> 피해자 : "제가 자꾸 이렇게 하니까(피하니까) 나중에 그 사람이 푹 찔러가지고 그 때 피가 많이 났어요"
아파트 CCTV에 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힌 30대 남성은 중견 건설업체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녹취>피의자 : "죄송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도 안나요"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상사와 다투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권 양이 자신을 쳐다보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39살 유 모 씨는 KTX 열차 안에서 30여분간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붙잡혔습니다.
객실 사이 통로에서 담배를 피우던 유씨는 승무원이 흡연을 제지하자 승객들을 싱대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한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달리던 버스의 뒷바퀴가 갑자기 터지면서 두꺼운 철판까지 찢겨나갔습니다.
아찔한 사고 속에 38살 오 모 씨 등 승객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재생 타이어 사용과 불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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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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