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의의 천사, 흔히 간호사 하면 친절한 여성 간호사를 떠올리시는데요,
이 금남의 벽을 허물고 전문 의료진으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에 환자가 실려 들어옵니다.
맨 먼저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 간호사.
환자를 처치하는 능숙함이 여자 간호사 못지않습니다.
간호과 학생들이 마네킹으로 의료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사이사이 남학생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백종율(간호과 1학년) : "외국으로 나가서 더 선진 간호 수준을 배워서 한국의 간호를 발전시키는 그런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간호과 남학생은, 10년 전 600여 명에서, 지난해 6,600여 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역시 5년 전 200여 명에서, 올해는 800여 명으로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양경희(원광보건대 간호학과장): "환자하고 의사의 관계에선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역할도 있더라고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 방 이런 데서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금남의 벽'을 허문 남자 간호사들이 전문 의료진으로 당당히 활약하며 백의의 천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백의의 천사, 흔히 간호사 하면 친절한 여성 간호사를 떠올리시는데요,
이 금남의 벽을 허물고 전문 의료진으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에 환자가 실려 들어옵니다.
맨 먼저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 간호사.
환자를 처치하는 능숙함이 여자 간호사 못지않습니다.
간호과 학생들이 마네킹으로 의료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사이사이 남학생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백종율(간호과 1학년) : "외국으로 나가서 더 선진 간호 수준을 배워서 한국의 간호를 발전시키는 그런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간호과 남학생은, 10년 전 600여 명에서, 지난해 6,600여 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역시 5년 전 200여 명에서, 올해는 800여 명으로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양경희(원광보건대 간호학과장): "환자하고 의사의 관계에선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역할도 있더라고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 방 이런 데서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금남의 벽'을 허문 남자 간호사들이 전문 의료진으로 당당히 활약하며 백의의 천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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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남의 벽’ 허문 남자 간호사 급증
-
- 입력 2011-11-06 21:47:13
<앵커 멘트>
백의의 천사, 흔히 간호사 하면 친절한 여성 간호사를 떠올리시는데요,
이 금남의 벽을 허물고 전문 의료진으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에 환자가 실려 들어옵니다.
맨 먼저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 간호사.
환자를 처치하는 능숙함이 여자 간호사 못지않습니다.
간호과 학생들이 마네킹으로 의료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사이사이 남학생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백종율(간호과 1학년) : "외국으로 나가서 더 선진 간호 수준을 배워서 한국의 간호를 발전시키는 그런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간호과 남학생은, 10년 전 600여 명에서, 지난해 6,600여 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역시 5년 전 200여 명에서, 올해는 800여 명으로 4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양경희(원광보건대 간호학과장): "환자하고 의사의 관계에선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역할도 있더라고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수술 방 이런 데서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금남의 벽'을 허문 남자 간호사들이 전문 의료진으로 당당히 활약하며 백의의 천사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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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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