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대선 결선투표 오늘 윤곽

입력 2011.11.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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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결선 투표가 8일 실시돼 어제도 개표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에 들어가 어제 온 종일 개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개표 결과는 오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선 투표는 지난 10월 1차 선거에서 2위를 한 야당 윈스턴 툽먼 후보가 선거 관리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불참해 엘런 존슨 설리프 현 대통령이 사실상 재선에 성공한 상탭니다.

하지만 툽먼 후보가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한 데다 투표 전날 수도 몬로비아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자신에 대한 암살행위로 주장하고 나서 정국이 매우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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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베리아 대선 결선투표 오늘 윤곽
    • 입력 2011-11-10 06:04:41
    국제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결선 투표가 8일 실시돼 어제도 개표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에 들어가 어제 온 종일 개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개표 결과는 오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선 투표는 지난 10월 1차 선거에서 2위를 한 야당 윈스턴 툽먼 후보가 선거 관리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불참해 엘런 존슨 설리프 현 대통령이 사실상 재선에 성공한 상탭니다. 하지만 툽먼 후보가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한 데다 투표 전날 수도 몬로비아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자신에 대한 암살행위로 주장하고 나서 정국이 매우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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