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전국 1,200여 개 시험장서 실시

입력 2011.11.10 (08:57) 수정 2011.11.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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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서울 풍문여고 앞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고사장 주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은혜 기자, 입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제 입실 완료 시간까지 10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정문 앞에서는 아침부터 시작된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준비한 구호를 외치고, 음료와 간식거리를 나눠주며 마지막까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 시험에는 전국 천2백여 수험장에서 수험생 69만여 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은 잠시 뒤인 오전 8시 40분에 시작돼 저녁 5시 35분까지 진행됩니다.

시험장에 아직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지금이라도 112에 전화하면, 시험장까지 긴급 이송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험장 주변에는 경찰관 만 7천여 명, 순찰차 3천여 대가 배치돼 교통 관리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동차와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은 평소보다 단축됐고,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가량 늦춰졌습니다.

잠시후 시작될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는 등 수험장 주변 소음통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풍문여고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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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서울 풍문여고 앞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고사장 주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은혜 기자, 입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제 입실 완료 시간까지 10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정문 앞에서는 아침부터 시작된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준비한 구호를 외치고, 음료와 간식거리를 나눠주며 마지막까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 시험에는 전국 천2백여 수험장에서 수험생 69만여 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은 잠시 뒤인 오전 8시 40분에 시작돼 저녁 5시 35분까지 진행됩니다. 시험장에 아직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지금이라도 112에 전화하면, 시험장까지 긴급 이송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험장 주변에는 경찰관 만 7천여 명, 순찰차 3천여 대가 배치돼 교통 관리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동차와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은 평소보다 단축됐고,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가량 늦춰졌습니다. 잠시후 시작될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는 등 수험장 주변 소음통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풍문여고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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