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대호를 잡아라!’…신분조회 요청

입력 2011.11.10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프로야구 FA 신청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는데요.



이대호 선수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죠.



네, 일본 구단이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해외구단이 한국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로 일본 프로야구 기구가 KBO에 신분 조회 요청을 해왔습니다.



이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인 일본 구단은 오릭스와 한신, 라쿠텐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승엽과 박찬호가 뛰었던 오릭스는 공격적인 이대호 영입을 목표로 2년 간 총액 5억엔, 우리돈 75억원의 영입자금을 준비 중이라는 현지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지난해 타격 7관왕을 달성한 이대호는 올해도 타격과 최다안타 출루율에서 1위, 홈런과 타점 장타율 2위에 올랐는데요.



롯데 구단 역시 이대호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어서 일본 구단과의 경쟁으로 인한 이대호의 몸값은 더욱 뛸 전망입니다.



한편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7명인데요.



이대호를 포함해 SK의 정대현과 두산의 김동주, 삼성의 진갑용과 LG의 조인성, 이택근 등이 눈에 띕니다.



오는 19일까지 원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20일 이후부터 해외구단은 물론 원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이대호를 잡아라!’…신분조회 요청
    • 입력 2011-11-10 10:43:01
    스포츠 하이라이트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프로야구 FA 신청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는데요.

이대호 선수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죠.

네, 일본 구단이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해외구단이 한국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로 일본 프로야구 기구가 KBO에 신분 조회 요청을 해왔습니다.

이대호 영입에 관심을 보인 일본 구단은 오릭스와 한신, 라쿠텐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승엽과 박찬호가 뛰었던 오릭스는 공격적인 이대호 영입을 목표로 2년 간 총액 5억엔, 우리돈 75억원의 영입자금을 준비 중이라는 현지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지난해 타격 7관왕을 달성한 이대호는 올해도 타격과 최다안타 출루율에서 1위, 홈런과 타점 장타율 2위에 올랐는데요.

롯데 구단 역시 이대호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어서 일본 구단과의 경쟁으로 인한 이대호의 몸값은 더욱 뛸 전망입니다.

한편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7명인데요.

이대호를 포함해 SK의 정대현과 두산의 김동주, 삼성의 진갑용과 LG의 조인성, 이택근 등이 눈에 띕니다.

오는 19일까지 원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20일 이후부터 해외구단은 물론 원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