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수능날인데요. 하루하루 수험생이 문제를 푸는 기분으로 코트에 나서는 초보 감독이 있습니다.
현역시절 코트의 신사로 명성을 떨쳤던 하종화 감독인데요.
현대캐피탈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국내 최고의 거포로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하종화.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 초보 감독이 된 올 시즌.
그러나 화려했던 선수 시절과는 다른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승 3패, 5위로 처진 성적은 부끄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하종화 감독(라커룸 내부 인터뷰) : "선수로도 뛰어봤고 코치로, 또 감독으로 코트에 서있는데 어렵고 힘들지만
즐기면서 해야죠."
연패 중에 강팀을 만난 어제는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를 썼습니다.
<녹취> 하종화 감독 : "이기고 인터뷰 준비할끼다이~영민아 알겠제?"
하종화 감독은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지만 승리는 상대 대한항공의 차지였습니다.
3대 0 완패로 3연패.
시즌 초반부터 팀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혹독한 프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하종화 감독이 시즌 막판에는 전통의 명가 자존심을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오늘은 수능날인데요. 하루하루 수험생이 문제를 푸는 기분으로 코트에 나서는 초보 감독이 있습니다.
현역시절 코트의 신사로 명성을 떨쳤던 하종화 감독인데요.
현대캐피탈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국내 최고의 거포로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하종화.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 초보 감독이 된 올 시즌.
그러나 화려했던 선수 시절과는 다른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승 3패, 5위로 처진 성적은 부끄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하종화 감독(라커룸 내부 인터뷰) : "선수로도 뛰어봤고 코치로, 또 감독으로 코트에 서있는데 어렵고 힘들지만
즐기면서 해야죠."
연패 중에 강팀을 만난 어제는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를 썼습니다.
<녹취> 하종화 감독 : "이기고 인터뷰 준비할끼다이~영민아 알겠제?"
하종화 감독은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지만 승리는 상대 대한항공의 차지였습니다.
3대 0 완패로 3연패.
시즌 초반부터 팀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혹독한 프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하종화 감독이 시즌 막판에는 전통의 명가 자존심을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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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종화 초보 감독 “감독되기 쉽지 않네요”
-
- 입력 2011-11-10 11:35:51

<앵커 멘트>
오늘은 수능날인데요. 하루하루 수험생이 문제를 푸는 기분으로 코트에 나서는 초보 감독이 있습니다.
현역시절 코트의 신사로 명성을 떨쳤던 하종화 감독인데요.
현대캐피탈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0년대 국내 최고의 거포로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하종화.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 초보 감독이 된 올 시즌.
그러나 화려했던 선수 시절과는 다른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승 3패, 5위로 처진 성적은 부끄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하종화 감독(라커룸 내부 인터뷰) : "선수로도 뛰어봤고 코치로, 또 감독으로 코트에 서있는데 어렵고 힘들지만
즐기면서 해야죠."
연패 중에 강팀을 만난 어제는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를 썼습니다.
<녹취> 하종화 감독 : "이기고 인터뷰 준비할끼다이~영민아 알겠제?"
하종화 감독은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했지만 승리는 상대 대한항공의 차지였습니다.
3대 0 완패로 3연패.
시즌 초반부터 팀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혹독한 프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하종화 감독이 시즌 막판에는 전통의 명가 자존심을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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