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윤봉근 시의회의장, 장휘국 시교육감은 오늘 광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교과부의 5·18 삭제 결정은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교육적 행위라며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헌법정신을 곡해하면서까지 역사 교과서에 정치색을 입히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윤봉근 시의회의장, 장휘국 시교육감은 오늘 광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교과부의 5·18 삭제 결정은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교육적 행위라며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헌법정신을 곡해하면서까지 역사 교과서에 정치색을 입히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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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교과서 5·18 삭제’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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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15:54:17
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윤봉근 시의회의장, 장휘국 시교육감은 오늘 광주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교과부의 5·18 삭제 결정은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을 부정하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교육적 행위라며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헌법정신을 곡해하면서까지 역사 교과서에 정치색을 입히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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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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