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 협상 타결…김진숙 농성 해제

입력 2011.11.10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 분규가 11개월 만에 타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정리해고된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고 생활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5개항의 노사 합의안을 무투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309일 동안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도 오늘 오후 3시 반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한 뒤, 연행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진중 협상 타결…김진숙 농성 해제
    • 입력 2011-11-10 16:37:19
    사회
한진중공업 노사 분규가 11개월 만에 타결됐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정리해고된 94명을 1년 내에 재고용하고 생활지원금 2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5개항의 노사 합의안을 무투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309일 동안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도 오늘 오후 3시 반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병원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한 뒤, 연행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