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이 '농업인의 날'인데요.
경기도 여주 지역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의 투명 경영 없이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농민 살길 찾아보자! 찾아보자!!"
가을걷이로 바쁜 농민들이 오늘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벼 수매가를 40kg 한 가마에 7만 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길현기(여주농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농사지어서는 도저히 아이들, 학생들 공부도 가르킬 수 없는 상황이고"
또, 농협이 지난해 매입한 재고 벼를 잘못 관리해 280여 톤이나 누락됐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이 농협은 일부 회계처리 잘못을 인정하고 자체 감사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이번 기회에 통합 미곡처리장의 회계 업무를 농민들이 직접 감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합니다.
<인터뷰>박병길(여주군 이장협의회장) : "이러한 것들이 모두 농협의 RPC 적자로 편입되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억울하고 분한 부분입니다."
여주 농민 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에는 경기도청 앞에서 다시 집회를 여는 등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내일이 '농업인의 날'인데요.
경기도 여주 지역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의 투명 경영 없이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농민 살길 찾아보자! 찾아보자!!"
가을걷이로 바쁜 농민들이 오늘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벼 수매가를 40kg 한 가마에 7만 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길현기(여주농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농사지어서는 도저히 아이들, 학생들 공부도 가르킬 수 없는 상황이고"
또, 농협이 지난해 매입한 재고 벼를 잘못 관리해 280여 톤이나 누락됐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이 농협은 일부 회계처리 잘못을 인정하고 자체 감사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이번 기회에 통합 미곡처리장의 회계 업무를 농민들이 직접 감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합니다.
<인터뷰>박병길(여주군 이장협의회장) : "이러한 것들이 모두 농협의 RPC 적자로 편입되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억울하고 분한 부분입니다."
여주 농민 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에는 경기도청 앞에서 다시 집회를 여는 등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쌀값 보장하고 농협 개혁하라”
-
- 입력 2011-11-10 21:51:37
<앵커 멘트>
내일이 '농업인의 날'인데요.
경기도 여주 지역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의 투명 경영 없이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농민 살길 찾아보자! 찾아보자!!"
가을걷이로 바쁜 농민들이 오늘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벼 수매가를 40kg 한 가마에 7만 원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길현기(여주농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농사지어서는 도저히 아이들, 학생들 공부도 가르킬 수 없는 상황이고"
또, 농협이 지난해 매입한 재고 벼를 잘못 관리해 280여 톤이나 누락됐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이 농협은 일부 회계처리 잘못을 인정하고 자체 감사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이번 기회에 통합 미곡처리장의 회계 업무를 농민들이 직접 감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합니다.
<인터뷰>박병길(여주군 이장협의회장) : "이러한 것들이 모두 농협의 RPC 적자로 편입되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억울하고 분한 부분입니다."
여주 농민 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에는 경기도청 앞에서 다시 집회를 여는 등 수매가 현실화와 농협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최선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