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쉬웠다”…영역별 만점 1% 넘을 듯
입력 2011.1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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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대입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서 영역별 만점자가 1%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과 전공의 선택과정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영준(서울 오산고) : "진짜로 EBS에서 나왔던 지문도 많이 나온 것 같고.."
<인터뷰>김재현(서울 환일고) : "작년에는 매우 어려웠는데 그것에 비해 많이 쉽게 나왔다고 생각되고.."
EBS 교재의 지문이나 그림, 도표 등과 유사한 문제가 많았고, 심하게 비틀어서 낸 경우는 적었습니다.
<인터뷰>이흥수(출제위원장/전남대 교수) :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내용과 연계하여 출제했습니다."
영역별 만점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1%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금수(중앙대부속고 교사) : "새로운 신유형의 문제보다는 그전에 많이 봤던 문제들로 출제가 됐고.."
수능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정시에서 논술이나 면접, 그리고 학교 내신 등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정시 경쟁을 피해 수시 2차로 몰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터뷰>안연근(잠실여고 교사) : "하향 안전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극심한 눈치지원이 그 어느 해보다 더 나타날 것 같습니다."
수능성적은 오는 30일 학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고, 수시 2차 논술이나 면접 시험은 대부분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늘 대입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서 영역별 만점자가 1%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과 전공의 선택과정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영준(서울 오산고) : "진짜로 EBS에서 나왔던 지문도 많이 나온 것 같고.."
<인터뷰>김재현(서울 환일고) : "작년에는 매우 어려웠는데 그것에 비해 많이 쉽게 나왔다고 생각되고.."
EBS 교재의 지문이나 그림, 도표 등과 유사한 문제가 많았고, 심하게 비틀어서 낸 경우는 적었습니다.
<인터뷰>이흥수(출제위원장/전남대 교수) :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내용과 연계하여 출제했습니다."
영역별 만점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1%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금수(중앙대부속고 교사) : "새로운 신유형의 문제보다는 그전에 많이 봤던 문제들로 출제가 됐고.."
수능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정시에서 논술이나 면접, 그리고 학교 내신 등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정시 경쟁을 피해 수시 2차로 몰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터뷰>안연근(잠실여고 교사) : "하향 안전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극심한 눈치지원이 그 어느 해보다 더 나타날 것 같습니다."
수능성적은 오는 30일 학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고, 수시 2차 논술이나 면접 시험은 대부분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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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수능 쉬웠다”…영역별 만점 1%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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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22:06:19
<앵커 멘트>
오늘 대입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서 영역별 만점자가 1%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과 전공의 선택과정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영준(서울 오산고) : "진짜로 EBS에서 나왔던 지문도 많이 나온 것 같고.."
<인터뷰>김재현(서울 환일고) : "작년에는 매우 어려웠는데 그것에 비해 많이 쉽게 나왔다고 생각되고.."
EBS 교재의 지문이나 그림, 도표 등과 유사한 문제가 많았고, 심하게 비틀어서 낸 경우는 적었습니다.
<인터뷰>이흥수(출제위원장/전남대 교수) : "70% 이상의 문항을 EBS 교재 및 강의내용과 연계하여 출제했습니다."
영역별 만점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1%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금수(중앙대부속고 교사) : "새로운 신유형의 문제보다는 그전에 많이 봤던 문제들로 출제가 됐고.."
수능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정시에서 논술이나 면접, 그리고 학교 내신 등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정시 경쟁을 피해 수시 2차로 몰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터뷰>안연근(잠실여고 교사) : "하향 안전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극심한 눈치지원이 그 어느 해보다 더 나타날 것 같습니다."
수능성적은 오는 30일 학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고, 수시 2차 논술이나 면접 시험은 대부분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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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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