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UAE 넘어 최종예선 앞으로

입력 2011.11.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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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금 전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을 시작했습니다.



두바이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재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행의 분수령이 될 중동원정 2연전의 첫 경기인 아랍에미리트전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경기장인 알 라시드 스타디움엔 우리 교민 2백여 명이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곳 두바이 날씨는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입니다.



25도에 습도도 낮아 선수들이 뛰기엔 최적의 조건입니다.



대표팀은 중동 킬러로 불리는 박주영을 공격 최전방에 세워 아랍에미리트 골문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조광래감독은 전반엔 중앙수비를 두텁게 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홍정호와 함께 이용래와 구자철까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전술로 초반 상대의 예봉을 봉쇄할 복안입니다.



하지만 차두리와 홍철, 두 발 빠른 측면 수비수들이 기회가 되면 적극 공격에 가담해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중동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만 거두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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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UAE 넘어 최종예선 앞으로
    • 입력 2011-11-11 22:06:01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금 전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월드컵 3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을 시작했습니다.

두바이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재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행의 분수령이 될 중동원정 2연전의 첫 경기인 아랍에미리트전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경기장인 알 라시드 스타디움엔 우리 교민 2백여 명이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곳 두바이 날씨는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입니다.

25도에 습도도 낮아 선수들이 뛰기엔 최적의 조건입니다.

대표팀은 중동 킬러로 불리는 박주영을 공격 최전방에 세워 아랍에미리트 골문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조광래감독은 전반엔 중앙수비를 두텁게 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홍정호와 함께 이용래와 구자철까지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전술로 초반 상대의 예봉을 봉쇄할 복안입니다.

하지만 차두리와 홍철, 두 발 빠른 측면 수비수들이 기회가 되면 적극 공격에 가담해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승리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중동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만 거두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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