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하승진 3연승 합작

입력 2011.11.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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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오리온스를 이기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2미터가 넘는 장신 하승진과 단신 가드 전태풍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의 이동준이 강력한 덩크슛을 과시하자,KCC 하승진도 곧바로 덩크슛으로 응수합니다.

오리온스 전정규가 이중 점프로 멋진 골밑슛을 넣자 이번엔 전태풍이 보란듯이 같은 슛을 보여줍니다.

두 팀은 골밑 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치열하던 승부는 4쿼터 중반 전태풍의 돌파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KCC쪽으로 기울었습니다.

KCC는 오리온스를 80대 67로 제치고,올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허재

전태풍은 21득점, 하승진은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KCC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삼성은 외국인 선수 라모스의 활약속에 모비스를 73대 61로 꺾고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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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풍-하승진 3연승 합작
    • 입력 2011-11-12 09:30: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가 오리온스를 이기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2미터가 넘는 장신 하승진과 단신 가드 전태풍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의 이동준이 강력한 덩크슛을 과시하자,KCC 하승진도 곧바로 덩크슛으로 응수합니다. 오리온스 전정규가 이중 점프로 멋진 골밑슛을 넣자 이번엔 전태풍이 보란듯이 같은 슛을 보여줍니다. 두 팀은 골밑 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치열하던 승부는 4쿼터 중반 전태풍의 돌파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KCC쪽으로 기울었습니다. KCC는 오리온스를 80대 67로 제치고,올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허재 전태풍은 21득점, 하승진은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KCC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하승진 삼성은 외국인 선수 라모스의 활약속에 모비스를 73대 61로 꺾고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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