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세계경제 위기 장기화에 대비해야”

입력 2011.11.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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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세계경제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세계경제위기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각국 정부의 위기 대응 여력이 크게 부족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세계경제위기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장기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한미 FTA 비준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한미 FTA는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위기 극복의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도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체제를 갖추었다며, 어렵더라도 투자와 고용 확대에 나서달라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고졸자 취업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때일수록 대기업들은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동반성장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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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세계경제 위기 장기화에 대비해야”
    • 입력 2011-11-14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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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세계경제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세계경제위기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각국 정부의 위기 대응 여력이 크게 부족하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세계경제위기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장기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한미 FTA 비준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한미 FTA는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위기 극복의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도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체제를 갖추었다며, 어렵더라도 투자와 고용 확대에 나서달라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고졸자 취업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때일수록 대기업들은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동반성장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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