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오후 2시부터 대규모 정전 훈련

입력 2011.11.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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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전에 대비한 열차 내 대피와 구조 훈련이 오늘 오후 2시부터 1호선 시청역에서 실시됩니다.

서울 메트로는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소방관계자와 직원, 승객 등 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전 합동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했던 한전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기획된 것으로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하는 1호선 시청역에서 갑자기 전력이 단전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스크린 도어와 엘리베이터 등이 멈춰 승객이 갇힌 상황을 설정해 진행됩니다.

서울메트로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인 만큼 약 15분 동안 시청역 조명과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작동이 중단되지만 열차는 정상운행 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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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청역, 오후 2시부터 대규모 정전 훈련
    • 입력 2011-11-15 07:16:06
    사회
대규모 정전에 대비한 열차 내 대피와 구조 훈련이 오늘 오후 2시부터 1호선 시청역에서 실시됩니다. 서울 메트로는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소방관계자와 직원, 승객 등 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전 합동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했던 한전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기획된 것으로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하는 1호선 시청역에서 갑자기 전력이 단전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스크린 도어와 엘리베이터 등이 멈춰 승객이 갇힌 상황을 설정해 진행됩니다. 서울메트로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인 만큼 약 15분 동안 시청역 조명과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작동이 중단되지만 열차는 정상운행 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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