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 편향 발언 교사 고발키로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과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등 보수성향 학부모단체들은 수업 시간에 욕설과 함께 특정인과 특정 정당을 비방한 경기도 모 공립고교 교사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단체들은 학교 수업에서 정치 편향 교육이 이뤄지는 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해당 교사를 국가공무원법의 정치운동금지,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혐의로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수업시간에 편향적인 발언을 한 또다른 사립고교 교사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재단에 징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