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세계랭킹 2위·체코)가 2011년 여자프로테니스(WT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WTA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미디어 투표를 통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크비토바가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물한 살인 크비토바는 올해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인 윔블던 우승을 거머쥐는 등 모두 6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체코가 러시아를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WTA 랭킹을 연초 32위에서 2위로 올린 크비토바는 가장 실력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최고 발전 선수상 영예도 안았다.
아울러 선수단 투표로 선정하는 스포츠맨십상과 팬 투표로 뽑는 약진 선수상을 함께 받았다.
크비토바는 "이번 시즌은 그저 꿈만 같았다. 우상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같은 최고 선수들이 영예를 누렸던 '올해의 선수'로 뽑히다니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올 시즌을 발판 삼아서 더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복식조로는 올해 윔블던 우승을 포함해 6개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크베타 파세크(체코)-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슬로베니아) 조가 뽑혔다.
올해의 복귀 선수로는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가 선정됐고, 올해 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214위에서 40위로 뛰어오른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WTA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미디어 투표를 통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크비토바가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물한 살인 크비토바는 올해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인 윔블던 우승을 거머쥐는 등 모두 6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체코가 러시아를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WTA 랭킹을 연초 32위에서 2위로 올린 크비토바는 가장 실력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최고 발전 선수상 영예도 안았다.
아울러 선수단 투표로 선정하는 스포츠맨십상과 팬 투표로 뽑는 약진 선수상을 함께 받았다.
크비토바는 "이번 시즌은 그저 꿈만 같았다. 우상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같은 최고 선수들이 영예를 누렸던 '올해의 선수'로 뽑히다니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올 시즌을 발판 삼아서 더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복식조로는 올해 윔블던 우승을 포함해 6개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크베타 파세크(체코)-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슬로베니아) 조가 뽑혔다.
올해의 복귀 선수로는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가 선정됐고, 올해 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214위에서 40위로 뛰어오른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크비토바, WTA ‘올해의 선수’로 선정
-
- 입력 2011-11-15 09:34:04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세계랭킹 2위·체코)가 2011년 여자프로테니스(WT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WTA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미디어 투표를 통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크비토바가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물한 살인 크비토바는 올해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인 윔블던 우승을 거머쥐는 등 모두 6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체코가 러시아를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WTA 랭킹을 연초 32위에서 2위로 올린 크비토바는 가장 실력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최고 발전 선수상 영예도 안았다.
아울러 선수단 투표로 선정하는 스포츠맨십상과 팬 투표로 뽑는 약진 선수상을 함께 받았다.
크비토바는 "이번 시즌은 그저 꿈만 같았다. 우상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같은 최고 선수들이 영예를 누렸던 '올해의 선수'로 뽑히다니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올 시즌을 발판 삼아서 더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복식조로는 올해 윔블던 우승을 포함해 6개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크베타 파세크(체코)-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슬로베니아) 조가 뽑혔다.
올해의 복귀 선수로는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가 선정됐고, 올해 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214위에서 40위로 뛰어오른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WTA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미디어 투표를 통해 뽑는 올해의 선수상을 크비토바가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물한 살인 크비토바는 올해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인 윔블던 우승을 거머쥐는 등 모두 6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체코가 러시아를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WTA 랭킹을 연초 32위에서 2위로 올린 크비토바는 가장 실력이 향상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최고 발전 선수상 영예도 안았다.
아울러 선수단 투표로 선정하는 스포츠맨십상과 팬 투표로 뽑는 약진 선수상을 함께 받았다.
크비토바는 "이번 시즌은 그저 꿈만 같았다. 우상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같은 최고 선수들이 영예를 누렸던 '올해의 선수'로 뽑히다니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올 시즌을 발판 삼아서 더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복식조로는 올해 윔블던 우승을 포함해 6개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크베타 파세크(체코)-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슬로베니아) 조가 뽑혔다.
올해의 복귀 선수로는 자비네 리지키(15위·독일)가 선정됐고, 올해 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214위에서 40위로 뛰어오른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는 신인상을 받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