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지도부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하면서 오늘 회동 결과가 한미 FTA 처리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3년 4개월 만에 국회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국회 방문이 한미 FTA 처리의 주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계기로 여야 간 대타협을 이끌어내 FTA 비준동의안 처리라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국회를 찾아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대한민국 의정의 중요한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1일, 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도 오늘은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한미FTA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면서, 생산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이 전향적인 제안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오늘 면담은 갈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지도부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하면서 오늘 회동 결과가 한미 FTA 처리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3년 4개월 만에 국회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국회 방문이 한미 FTA 처리의 주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계기로 여야 간 대타협을 이끌어내 FTA 비준동의안 처리라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국회를 찾아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대한민국 의정의 중요한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1일, 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도 오늘은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한미FTA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면서, 생산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이 전향적인 제안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오늘 면담은 갈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오늘 국회 방문 ‘FTA 설득’
-
- 입력 2011-11-15 13:02:00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지도부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하면서 오늘 회동 결과가 한미 FTA 처리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3년 4개월 만에 국회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국회 방문이 한미 FTA 처리의 주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계기로 여야 간 대타협을 이끌어내 FTA 비준동의안 처리라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국회를 찾아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대한민국 의정의 중요한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1일, 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도 오늘은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한미FTA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면서, 생산적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대통령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이 전향적인 제안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오늘 면담은 갈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