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에게 한미 FTA 처리를 당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대표도 "대통령이 빈 손인 줄 알았는데 파격적 발언을 하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는 민주당 정권에서 시작해 한나라당 정권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새 정권이 탄생하면 FTA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최소한 ISD 폐기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에게 한미 FTA 처리를 당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대표도 "대통령이 빈 손인 줄 알았는데 파격적 발언을 하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는 민주당 정권에서 시작해 한나라당 정권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새 정권이 탄생하면 FTA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최소한 ISD 폐기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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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국회 방문…한미 FTA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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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5 17:11:1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에게 한미 FTA 처리를 당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대표도 "대통령이 빈 손인 줄 알았는데 파격적 발언을 하고 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는 민주당 정권에서 시작해 한나라당 정권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새 정권이 탄생하면 FTA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양국 간 이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최소한 ISD 폐기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21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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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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