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 발사, 근로복지공단 직원 부상

입력 2011.1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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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문제로 다투던 장애인이 근로복지공단 직원에게 가스총을 쏴 직원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 근로복지공단 부천지사 민원실에서 지체장애인 65살 이모 씨가 여직원 41살 서모 씨에게 호신용 가스 분사기 고무탄을 발사했습니다.

서씨는 오른쪽 허벅지에 고무탄 1발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고무탄이 튕겨나가면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장애인 요양급여 지급이 중단되자, 서씨와 실랑이를 하다, 홧김에 호신용 가스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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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총 발사, 근로복지공단 직원 부상
    • 입력 2011-11-15 17:11:28
    사회
요양급여 문제로 다투던 장애인이 근로복지공단 직원에게 가스총을 쏴 직원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 근로복지공단 부천지사 민원실에서 지체장애인 65살 이모 씨가 여직원 41살 서모 씨에게 호신용 가스 분사기 고무탄을 발사했습니다. 서씨는 오른쪽 허벅지에 고무탄 1발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고무탄이 튕겨나가면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장애인 요양급여 지급이 중단되자, 서씨와 실랑이를 하다, 홧김에 호신용 가스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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