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발효 후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면서 정부에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권유하면, 발효 후 3개월 내에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책임지고 미국과 재협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을 당내에 전파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자기 임기 중에 성과를 내려 한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야권 연대를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발효 후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면서 정부에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권유하면, 발효 후 3개월 내에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책임지고 미국과 재협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을 당내에 전파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자기 임기 중에 성과를 내려 한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야권 연대를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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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FTA 처리해주면 ISD 재협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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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5 19:32:51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주면 발효 후 석 달 안에 ISD,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면서 정부에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 제도 재협상을 권유하면, 발효 후 3개월 내에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책임지고 미국과 재협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문제가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 의지를 양당 대표에게 보여주러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을 당내에 전파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자기 임기 중에 성과를 내려 한다며 민주당이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야권 연대를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은 국회 접견실에서 한시간 20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2년 3개월 만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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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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