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등록금 철폐 투쟁은 왜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1세기 리더의 자격'이라는 특강에서 "핀란드 같은 나라는 등록금을 아예 내지 않는다"며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 왜 그들은 안 내고 우리는 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등록금 문제는 장기적으로 재정이나 예산의 문제라기보다는 비전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단행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폐과 위기에 놓인 이 학교 북한학과 학생의 질문과 관련해 "북한학과가 굉장히 비전있는 학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현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가 어려워진 것일 뿐 다음 정부에서는 결코 이런 정책이 계속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1세기 리더의 자격'이라는 특강에서 "핀란드 같은 나라는 등록금을 아예 내지 않는다"며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 왜 그들은 안 내고 우리는 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등록금 문제는 장기적으로 재정이나 예산의 문제라기보다는 비전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단행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폐과 위기에 놓인 이 학교 북한학과 학생의 질문과 관련해 "북한학과가 굉장히 비전있는 학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현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가 어려워진 것일 뿐 다음 정부에서는 결코 이런 정책이 계속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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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등록금 철폐 투쟁 왜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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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06:50:34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등록금 철폐 투쟁은 왜 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1세기 리더의 자격'이라는 특강에서 "핀란드 같은 나라는 등록금을 아예 내지 않는다"며 "똑같이 세금을 내는데 왜 그들은 안 내고 우리는 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등록금 문제는 장기적으로 재정이나 예산의 문제라기보다는 비전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단행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폐과 위기에 놓인 이 학교 북한학과 학생의 질문과 관련해 "북한학과가 굉장히 비전있는 학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현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가 어려워진 것일 뿐 다음 정부에서는 결코 이런 정책이 계속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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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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