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대학에 처음으로 한국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파리 대학생들도 갈수록 늘고 있어 한류가 확산되는 또다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 한가운데 있는 대학 캠퍼스에 단아한 자태의 소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안뜰 주변 처마에는 용비어천가와, 초혼 등의 한국 시가 새겨졌고 프랑스 학생들은 이를 낭송했습니다.
<녹취>파리 7대학 한국어과 학생: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3년간의 공사 끝에 파리 대학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
벌써 오래 전에 터는 마련됐지만, 재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넷 후원 카페도 만들어지고, 국제 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결국 한국의 숨결이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김병국(한국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파리 시민과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보고 한국을 느끼는 동시에 한국과 마음을 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프랑스에서 한국학의 메카로 불리는 이 대학에는 한국어 전공 학생도 백 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마르틴 프로스트(파리 7대학 교수): "파리 7대학 안에 한국의 혼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이상 기쁠수가 없습니다."
유럽에서 K 팝과 드라마 등 대중 문화 뿐 아니라, 한국학이 퍼지는 터전이 잡힌 셈입니다.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한류를 확산시키는 또다른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프랑스 파리 대학에 처음으로 한국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파리 대학생들도 갈수록 늘고 있어 한류가 확산되는 또다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 한가운데 있는 대학 캠퍼스에 단아한 자태의 소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안뜰 주변 처마에는 용비어천가와, 초혼 등의 한국 시가 새겨졌고 프랑스 학생들은 이를 낭송했습니다.
<녹취>파리 7대학 한국어과 학생: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3년간의 공사 끝에 파리 대학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
벌써 오래 전에 터는 마련됐지만, 재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넷 후원 카페도 만들어지고, 국제 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결국 한국의 숨결이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김병국(한국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파리 시민과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보고 한국을 느끼는 동시에 한국과 마음을 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프랑스에서 한국학의 메카로 불리는 이 대학에는 한국어 전공 학생도 백 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마르틴 프로스트(파리 7대학 교수): "파리 7대학 안에 한국의 혼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이상 기쁠수가 없습니다."
유럽에서 K 팝과 드라마 등 대중 문화 뿐 아니라, 한국학이 퍼지는 터전이 잡힌 셈입니다.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한류를 확산시키는 또다른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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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대학에 ‘한국식 정원’…한류 확산 계기
-
- 입력 2011-11-16 06:57:47
<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 대학에 처음으로 한국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파리 대학생들도 갈수록 늘고 있어 한류가 확산되는 또다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시내 한가운데 있는 대학 캠퍼스에 단아한 자태의 소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안뜰 주변 처마에는 용비어천가와, 초혼 등의 한국 시가 새겨졌고 프랑스 학생들은 이를 낭송했습니다.
<녹취>파리 7대학 한국어과 학생: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3년간의 공사 끝에 파리 대학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
벌써 오래 전에 터는 마련됐지만, 재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넷 후원 카페도 만들어지고, 국제 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결국 한국의 숨결이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김병국(한국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파리 시민과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보고 한국을 느끼는 동시에 한국과 마음을 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프랑스에서 한국학의 메카로 불리는 이 대학에는 한국어 전공 학생도 백 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마르틴 프로스트(파리 7대학 교수): "파리 7대학 안에 한국의 혼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이상 기쁠수가 없습니다."
유럽에서 K 팝과 드라마 등 대중 문화 뿐 아니라, 한국학이 퍼지는 터전이 잡힌 셈입니다.
프랑스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한류를 확산시키는 또다른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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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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