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복지 시장 되겠다”

입력 2011.11.16 (13: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시장이 되겠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5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복지는 공짜나 낭비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사람냄새가 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강남이나 강북 어디에 살든 균등한 삶의 질과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승자 독식으로 다수가 불행해지는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며 무차별적인 개발로 환경을 파괴해 다음 세대에 피해를 끼치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시민이 시장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물결에 함께하자고 부탁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취임식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집무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시장실 전체가 인터넷으로 공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원순 “복지 시장 되겠다”
    • 입력 2011-11-16 13:14:03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지시장이 되겠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5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복지는 공짜나 낭비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사람냄새가 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강남이나 강북 어디에 살든 균등한 삶의 질과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승자 독식으로 다수가 불행해지는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며 무차별적인 개발로 환경을 파괴해 다음 세대에 피해를 끼치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시민이 시장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물결에 함께하자고 부탁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취임식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집무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시장실 전체가 인터넷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