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교차가 큰 날씨 계속되면서 폐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폐렴으로 일주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5살 이 윤 어린이.
열이 심해 단순 감기로 알았지만 폐렴으로 진단됐습니다.
2살 난 동생도 폐렴에 걸렸습니다.
<인터뷰> 윤지혜(보호자) : "열이 지속된 상태였고, 병원에서 폐렴이 의심된다고 해서. 그리고 사진 찍어 보니까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이 병원에는 38개 소아, 청소년 병상이 있지만 빈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소아과병원도 폐렴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두 달 전부터 늘기 시작한 폐렴환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백 40여 명이던 폐렴환자는 이달에만 벌써 2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10살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는 전체의 8~90%를 차지합니다.
매일 40%씩 증가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김자원(전문의/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 "기온의 변화라든지 그런 것들이 면역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앞으로 겨울철 독감도 유행할 것으로 보여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계속되면서 폐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폐렴으로 일주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5살 이 윤 어린이.
열이 심해 단순 감기로 알았지만 폐렴으로 진단됐습니다.
2살 난 동생도 폐렴에 걸렸습니다.
<인터뷰> 윤지혜(보호자) : "열이 지속된 상태였고, 병원에서 폐렴이 의심된다고 해서. 그리고 사진 찍어 보니까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이 병원에는 38개 소아, 청소년 병상이 있지만 빈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소아과병원도 폐렴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두 달 전부터 늘기 시작한 폐렴환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백 40여 명이던 폐렴환자는 이달에만 벌써 2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10살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는 전체의 8~90%를 차지합니다.
매일 40%씩 증가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김자원(전문의/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 "기온의 변화라든지 그런 것들이 면역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앞으로 겨울철 독감도 유행할 것으로 보여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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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뚝…영유아 폐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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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13:14:38
<앵커 멘트>
일교차가 큰 날씨 계속되면서 폐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폐렴으로 일주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5살 이 윤 어린이.
열이 심해 단순 감기로 알았지만 폐렴으로 진단됐습니다.
2살 난 동생도 폐렴에 걸렸습니다.
<인터뷰> 윤지혜(보호자) : "열이 지속된 상태였고, 병원에서 폐렴이 의심된다고 해서. 그리고 사진 찍어 보니까 폐렴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이 병원에는 38개 소아, 청소년 병상이 있지만 빈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소아과병원도 폐렴 증세를 호소하는 아이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두 달 전부터 늘기 시작한 폐렴환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백 40여 명이던 폐렴환자는 이달에만 벌써 2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10살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 폐렴 환자는 전체의 8~90%를 차지합니다.
매일 40%씩 증가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김자원(전문의/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 "기온의 변화라든지 그런 것들이 면역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앞으로 겨울철 독감도 유행할 것으로 보여 예방접종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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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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