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낙지 내장에서 카드뮴 초과 검출

입력 2011.11.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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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와 대게 내장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 자치연구소와 안동대학교 환경위해연구실이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부산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수산물 20가지, 85개 품목을 수거해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꽃게와 대게, 낙지내장에서 킬로그램당 2밀리그램인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꽃게 내장은 기준치의 10배, 낙지 내장은 기준치의 1.6배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수산물의 살코기에서는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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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게·낙지 내장에서 카드뮴 초과 검출
    • 입력 2011-11-16 14:38:42
    사회
꽃게와 대게 내장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 자치연구소와 안동대학교 환경위해연구실이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부산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수산물 20가지, 85개 품목을 수거해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꽃게와 대게, 낙지내장에서 킬로그램당 2밀리그램인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꽃게 내장은 기준치의 10배, 낙지 내장은 기준치의 1.6배를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수산물의 살코기에서는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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