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여자 배구, 알제리 완파 2승째
입력 2011.11.16 (16:49)
수정 2011.1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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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위의 한국 여자배구가 월드컵 대회에서 한 수 아래 전력의 알제리(세계 17위)를 꺾고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4라운드 1차전에서 ’쌍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16점)과 황연주(현대건설·14점)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5)으로 이겼다.
지난 9일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 케냐를 3-0으로 꺾은 이후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다.
하지만 12개국이 참가해 상위 세 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가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승7패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러 있다.
알제리는 1승8패로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11시 도미니카공화국과 4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 덕에 8점 차로 편안하게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잘 맞지 않아 13-16까지 끌려가는 등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이후 수비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황연주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뽑았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3세트 들어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어렵지 않게 점수 차를 벌려 갔다.
김연경과 황연주 외에 김희진(IBK기업행)이 11점, 장영은(인삼공사)이 7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4라운드 1차전에서 ’쌍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16점)과 황연주(현대건설·14점)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5)으로 이겼다.
지난 9일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 케냐를 3-0으로 꺾은 이후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다.
하지만 12개국이 참가해 상위 세 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가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승7패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러 있다.
알제리는 1승8패로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11시 도미니카공화국과 4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 덕에 8점 차로 편안하게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잘 맞지 않아 13-16까지 끌려가는 등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이후 수비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황연주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뽑았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3세트 들어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어렵지 않게 점수 차를 벌려 갔다.
김연경과 황연주 외에 김희진(IBK기업행)이 11점, 장영은(인삼공사)이 7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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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여자 배구, 알제리 완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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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16:49:18
- 수정2011-11-16 16:49:57
세계 13위의 한국 여자배구가 월드컵 대회에서 한 수 아래 전력의 알제리(세계 17위)를 꺾고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4라운드 1차전에서 ’쌍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16점)과 황연주(현대건설·14점)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5)으로 이겼다.
지난 9일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 케냐를 3-0으로 꺾은 이후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다.
하지만 12개국이 참가해 상위 세 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가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승7패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러 있다.
알제리는 1승8패로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11시 도미니카공화국과 4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 덕에 8점 차로 편안하게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잘 맞지 않아 13-16까지 끌려가는 등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이후 수비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황연주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뽑았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3세트 들어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어렵지 않게 점수 차를 벌려 갔다.
김연경과 황연주 외에 김희진(IBK기업행)이 11점, 장영은(인삼공사)이 7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4라운드 1차전에서 ’쌍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16점)과 황연주(현대건설·14점)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5)으로 이겼다.
지난 9일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 케냐를 3-0으로 꺾은 이후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다.
하지만 12개국이 참가해 상위 세 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가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2승7패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러 있다.
알제리는 1승8패로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11시 도미니카공화국과 4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 덕에 8점 차로 편안하게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잘 맞지 않아 13-16까지 끌려가는 등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이후 수비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황연주는 2세트에서만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뽑았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3세트 들어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어렵지 않게 점수 차를 벌려 갔다.
김연경과 황연주 외에 김희진(IBK기업행)이 11점, 장영은(인삼공사)이 7점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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