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면허도 없이 백여 차례에 걸쳐, 불법 성형 시술을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내 무대가 좁았던지, 일본까지 건너가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허가 성형 시술을 받은 30대 여성입니다.
부작용으로, 코가 울퉁불퉁하게 변했고, 끝 부분은 까맣게 괴사하고 있습니다.
옛모습을 되찾으려면 큰 수술을 3차례나 받아야 하는데, 결과를 장담하기도 어렵습니다.
<녹취> 무허가 성형 피해자(음성변조) : "밤에 잠도 안와요. 수술기간도 너무 길고, 비용도 너무 비싸고. 직장도 못다니고"
경찰에 붙잡힌 전직 간호조무사 정모 씨는 이렇게 허가도 없이 모두 백여 명의 여성에게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무허가 성형 제품을 얼굴에 주입했는데, 일부 여성들은 피부가 괴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광역수사대 강력팀장) : "필러 같은 경우는 성분분석이 전혀 안됐구요. 본인 또한 성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 씨의 불법 시술 무대는 국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일본에 30여 차례나 건너가 수십 명의 일본 여성에게 눈썹 성형 등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피의자 (음성변조) : "반영구 화장이요. (일본여성들한테?) 네. (그게 눈썹 문신인거죠?) 네"
경찰은 정 씨를 보건범죄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면허도 없이 백여 차례에 걸쳐, 불법 성형 시술을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내 무대가 좁았던지, 일본까지 건너가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허가 성형 시술을 받은 30대 여성입니다.
부작용으로, 코가 울퉁불퉁하게 변했고, 끝 부분은 까맣게 괴사하고 있습니다.
옛모습을 되찾으려면 큰 수술을 3차례나 받아야 하는데, 결과를 장담하기도 어렵습니다.
<녹취> 무허가 성형 피해자(음성변조) : "밤에 잠도 안와요. 수술기간도 너무 길고, 비용도 너무 비싸고. 직장도 못다니고"
경찰에 붙잡힌 전직 간호조무사 정모 씨는 이렇게 허가도 없이 모두 백여 명의 여성에게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무허가 성형 제품을 얼굴에 주입했는데, 일부 여성들은 피부가 괴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광역수사대 강력팀장) : "필러 같은 경우는 성분분석이 전혀 안됐구요. 본인 또한 성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 씨의 불법 시술 무대는 국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일본에 30여 차례나 건너가 수십 명의 일본 여성에게 눈썹 성형 등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피의자 (음성변조) : "반영구 화장이요. (일본여성들한테?) 네. (그게 눈썹 문신인거죠?) 네"
경찰은 정 씨를 보건범죄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까지 무대…불법 성형 시술 40대 구속
-
- 입력 2011-11-16 21:50:49
<앵커 멘트>
면허도 없이 백여 차례에 걸쳐, 불법 성형 시술을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국내 무대가 좁았던지, 일본까지 건너가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허가 성형 시술을 받은 30대 여성입니다.
부작용으로, 코가 울퉁불퉁하게 변했고, 끝 부분은 까맣게 괴사하고 있습니다.
옛모습을 되찾으려면 큰 수술을 3차례나 받아야 하는데, 결과를 장담하기도 어렵습니다.
<녹취> 무허가 성형 피해자(음성변조) : "밤에 잠도 안와요. 수술기간도 너무 길고, 비용도 너무 비싸고. 직장도 못다니고"
경찰에 붙잡힌 전직 간호조무사 정모 씨는 이렇게 허가도 없이 모두 백여 명의 여성에게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무허가 성형 제품을 얼굴에 주입했는데, 일부 여성들은 피부가 괴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광역수사대 강력팀장) : "필러 같은 경우는 성분분석이 전혀 안됐구요. 본인 또한 성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 씨의 불법 시술 무대는 국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일본에 30여 차례나 건너가 수십 명의 일본 여성에게 눈썹 성형 등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피의자 (음성변조) : "반영구 화장이요. (일본여성들한테?) 네. (그게 눈썹 문신인거죠?) 네"
경찰은 정 씨를 보건범죄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이승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