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09년 공무원 시험에서 나이제한이 폐지되자 요즘 늦깎이 합격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도 50대 도전자 세 분이 당당히 7급 공무원의 관문을 뚫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급 공무원 신입 연수 1주일 만에 짐을 싸 연수원을 나서는 정영환 씨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7급 공채시험에도 추가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53살로, 최고령 합격자인 정 씨는 공기업과 벤처기업에서의 경험을 공직생활에 쏟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정영환(53세/7급 공무원 합격) : "기존에 있는 서비스에 신규 I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면 거기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9급으로 공채돼 우체국에 근무하는 윤명수 씨도, 주경야독 끝에 7급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윤 씨는, 새로 시작되는 공직생활을 인생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명수(53세/7급 공무원 합격) : "일단은 공직생활 10년을 하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또 나름대로 자기계발을 해야죠."
52살의 박요한 씨는, 책 1권을 10번씩 읽었던 노력이 젊은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요한(52세/7급 공무원 합격) : "(젊은이들도) 저를 보면서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면, 언젠가는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남보다 20년 이상 늦게 공직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이들의 용기있는 도전은, 노력만 하면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2009년 공무원 시험에서 나이제한이 폐지되자 요즘 늦깎이 합격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도 50대 도전자 세 분이 당당히 7급 공무원의 관문을 뚫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급 공무원 신입 연수 1주일 만에 짐을 싸 연수원을 나서는 정영환 씨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7급 공채시험에도 추가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53살로, 최고령 합격자인 정 씨는 공기업과 벤처기업에서의 경험을 공직생활에 쏟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정영환(53세/7급 공무원 합격) : "기존에 있는 서비스에 신규 I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면 거기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9급으로 공채돼 우체국에 근무하는 윤명수 씨도, 주경야독 끝에 7급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윤 씨는, 새로 시작되는 공직생활을 인생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명수(53세/7급 공무원 합격) : "일단은 공직생활 10년을 하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또 나름대로 자기계발을 해야죠."
52살의 박요한 씨는, 책 1권을 10번씩 읽었던 노력이 젊은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요한(52세/7급 공무원 합격) : "(젊은이들도) 저를 보면서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면, 언젠가는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남보다 20년 이상 늦게 공직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이들의 용기있는 도전은, 노력만 하면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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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늦깎이 도전자, 7급 공무원 합격
-
- 입력 2011-11-16 22:07:31
![](/data/news/2011/11/16/2389488_130.jpg)
<앵커 멘트>
2009년 공무원 시험에서 나이제한이 폐지되자 요즘 늦깎이 합격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도 50대 도전자 세 분이 당당히 7급 공무원의 관문을 뚫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9급 공무원 신입 연수 1주일 만에 짐을 싸 연수원을 나서는 정영환 씨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7급 공채시험에도 추가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53살로, 최고령 합격자인 정 씨는 공기업과 벤처기업에서의 경험을 공직생활에 쏟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정영환(53세/7급 공무원 합격) : "기존에 있는 서비스에 신규 I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면 거기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9급으로 공채돼 우체국에 근무하는 윤명수 씨도, 주경야독 끝에 7급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윤 씨는, 새로 시작되는 공직생활을 인생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명수(53세/7급 공무원 합격) : "일단은 공직생활 10년을 하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또 나름대로 자기계발을 해야죠."
52살의 박요한 씨는, 책 1권을 10번씩 읽었던 노력이 젊은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요한(52세/7급 공무원 합격) : "(젊은이들도) 저를 보면서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면, 언젠가는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남보다 20년 이상 늦게 공직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이들의 용기있는 도전은, 노력만 하면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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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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