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에선 유치원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스무명 넘게 숨졌습니다.
아홉명 타야 할 미니버스에 몇 명 탔는지 아십니까?
무려 예순네명 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유치원 차량이 종잇장 구겨진 듯 찌그러졌습니다.
중국 간쑤성에서 등굣길 유치원 승합차가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승합차의 정원은 9명이었지만, 일곱배가 넘는 64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녹취>현지 교통경찰 : "트럭과 충돌하기 전에 유치원 차량은 역주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반 월가' 시위의 심장부, 쥬코티 공원을 에워싼 경찰 수백 명이 기습적으로 시위대를 몰아냅니다.
공원에 설치된 텐트들도 모두 걷어냈습니다.
<인터뷰>존슨(시위대) : "시위대 일부가 자신의 목에 자물쇠를 채우고 공원을 지키려 하고 있어요."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시위대 천 2백여 명은 쫓겨났고, 2백여 명은 연행됐습니다.
앰뷸런스에서 목과 가슴 보호대를 착용한 60대 여성이 내립니다.
초췌한 모습의 이 여성은 바로 필리핀 전 대통령인 글로리아 아로요,
선거부정과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아로요는 병 치료를 들어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이젠 맘대로 출국도 할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 줍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중국에선 유치원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스무명 넘게 숨졌습니다.
아홉명 타야 할 미니버스에 몇 명 탔는지 아십니까?
무려 예순네명 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유치원 차량이 종잇장 구겨진 듯 찌그러졌습니다.
중국 간쑤성에서 등굣길 유치원 승합차가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승합차의 정원은 9명이었지만, 일곱배가 넘는 64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녹취>현지 교통경찰 : "트럭과 충돌하기 전에 유치원 차량은 역주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반 월가' 시위의 심장부, 쥬코티 공원을 에워싼 경찰 수백 명이 기습적으로 시위대를 몰아냅니다.
공원에 설치된 텐트들도 모두 걷어냈습니다.
<인터뷰>존슨(시위대) : "시위대 일부가 자신의 목에 자물쇠를 채우고 공원을 지키려 하고 있어요."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시위대 천 2백여 명은 쫓겨났고, 2백여 명은 연행됐습니다.
앰뷸런스에서 목과 가슴 보호대를 착용한 60대 여성이 내립니다.
초췌한 모습의 이 여성은 바로 필리핀 전 대통령인 글로리아 아로요,
선거부정과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아로요는 병 치료를 들어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이젠 맘대로 출국도 할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 줍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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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어린이 64명 태운 유치원 차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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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22:07:41
<앵커 멘트>
중국에선 유치원차량이 트럭과 충돌해 스무명 넘게 숨졌습니다.
아홉명 타야 할 미니버스에 몇 명 탔는지 아십니까?
무려 예순네명 입니다.
유지향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유치원 차량이 종잇장 구겨진 듯 찌그러졌습니다.
중국 간쑤성에서 등굣길 유치원 승합차가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승합차의 정원은 9명이었지만, 일곱배가 넘는 64명이나 타고 있었습니다.
<녹취>현지 교통경찰 : "트럭과 충돌하기 전에 유치원 차량은 역주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반 월가' 시위의 심장부, 쥬코티 공원을 에워싼 경찰 수백 명이 기습적으로 시위대를 몰아냅니다.
공원에 설치된 텐트들도 모두 걷어냈습니다.
<인터뷰>존슨(시위대) : "시위대 일부가 자신의 목에 자물쇠를 채우고 공원을 지키려 하고 있어요."
경찰의 강제 해산으로 시위대 천 2백여 명은 쫓겨났고, 2백여 명은 연행됐습니다.
앰뷸런스에서 목과 가슴 보호대를 착용한 60대 여성이 내립니다.
초췌한 모습의 이 여성은 바로 필리핀 전 대통령인 글로리아 아로요,
선거부정과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아로요는 병 치료를 들어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했습니다.
이젠 맘대로 출국도 할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은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 줍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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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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