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체 2곳, 英군수지원함 사업 최종후보

입력 2011.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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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업체 2곳이 영국의 군수지원함 사업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영국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3개 업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며, 다음달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우리 업체의 수출이 성사될 경우 전통적인 해양 강국에 군함을 수출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수지원함은 전투함의 지속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탄약ㆍ식량 등 물자를 운반하고 병력을 지원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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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선업체 2곳, 英군수지원함 사업 최종후보
    • 입력 2011-11-17 08:31:50
    정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업체 2곳이 영국의 군수지원함 사업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영국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3개 업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며, 다음달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우리 업체의 수출이 성사될 경우 전통적인 해양 강국에 군함을 수출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수지원함은 전투함의 지속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탄약ㆍ식량 등 물자를 운반하고 병력을 지원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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