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서 갤럭시탭 디자인 바꿔 재출시”

입력 2011.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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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애플의 제소로 법원의 판매금지 결정이 난 '갤럭시탭10.1'을 디자인 등을 바꿔 재출시했다고 모비플립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모비플립 등은 삼성전자가 법원의 특허침해 가처분 결정을 피하기 위해 디자인 일부를 변경하고 이름도 '갤럭시탭 10.1N'으로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모비플립은 판매 금지된 금속 테두리의 종전 갤럭시탭 제품과 이를 없앤 채 새로 출시한 제품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나란히 싣고, 새 제품이 현재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삼성전자는 네덜란드에서도 법원이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결정을 내리자 해당 특허를 자체 기술로 대체해 재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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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獨서 갤럭시탭 디자인 바꿔 재출시”
    • 입력 2011-11-17 10:50:14
    국제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애플의 제소로 법원의 판매금지 결정이 난 '갤럭시탭10.1'을 디자인 등을 바꿔 재출시했다고 모비플립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모비플립 등은 삼성전자가 법원의 특허침해 가처분 결정을 피하기 위해 디자인 일부를 변경하고 이름도 '갤럭시탭 10.1N'으로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모비플립은 판매 금지된 금속 테두리의 종전 갤럭시탭 제품과 이를 없앤 채 새로 출시한 제품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나란히 싣고, 새 제품이 현재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삼성전자는 네덜란드에서도 법원이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결정을 내리자 해당 특허를 자체 기술로 대체해 재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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