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금융센터 개장…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

입력 2011.1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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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가 사업 시작 9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업무용 타워 가운데 하나인 오피스1은 32층 규모의 건물로 중국 3대 증권사의 하나인 초상증권 등 세계 16개 금융사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난 2006년 착공한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업무용 타워 3개과 38층 높이의 5성급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IFC몰로 이뤄져 있으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높이 284미터의 오피스3은 63빌딩보다 2-30미터 더 높아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전망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 개장될 IFC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서점을 비롯해 110여 개의 브랜드가 입주해 2천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즈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또 외국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시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외국인 임대 아파트와 외국인학교를 세우고 외국인 전담 진료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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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금융센터 개장…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
    • 입력 2011-11-17 12:58:58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가 사업 시작 9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1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업무용 타워 가운데 하나인 오피스1은 32층 규모의 건물로 중국 3대 증권사의 하나인 초상증권 등 세계 16개 금융사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난 2006년 착공한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업무용 타워 3개과 38층 높이의 5성급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IFC몰로 이뤄져 있으며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높이 284미터의 오피스3은 63빌딩보다 2-30미터 더 높아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전망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 개장될 IFC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서점을 비롯해 110여 개의 브랜드가 입주해 2천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즈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또 외국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시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외국인 임대 아파트와 외국인학교를 세우고 외국인 전담 진료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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