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속탄의 사용과 비축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국제협약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계 69개국에서 집속탄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속탄 금지를 촉구하는 인권단체 모임인 집속탄연대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12개국에서 비축된 집속탄 일부를 파괴했으나 최소 61만263개의 집속탄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속탄 탓에 희생자가 발생한 국가도 29개국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탄체 내부에 수백 개에 달하는 자탄을 장착해 특정 지역에 살포함으로써 축구장 3~4개의 면적을 일거에 무차별로 초토화하는 공격용 무기입니다.
지난 2008년 세계 61개국은 집속탄의 사용과 개발, 생산, 비축을 금지하는 협약을 채택했으나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은 이 협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속탄 금지를 촉구하는 인권단체 모임인 집속탄연대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12개국에서 비축된 집속탄 일부를 파괴했으나 최소 61만263개의 집속탄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속탄 탓에 희생자가 발생한 국가도 29개국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탄체 내부에 수백 개에 달하는 자탄을 장착해 특정 지역에 살포함으로써 축구장 3~4개의 면적을 일거에 무차별로 초토화하는 공격용 무기입니다.
지난 2008년 세계 61개국은 집속탄의 사용과 개발, 생산, 비축을 금지하는 협약을 채택했으나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은 이 협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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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69개국서 집속탄 비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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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14:58:46
집속탄의 사용과 비축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국제협약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계 69개국에서 집속탄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속탄 금지를 촉구하는 인권단체 모임인 집속탄연대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12개국에서 비축된 집속탄 일부를 파괴했으나 최소 61만263개의 집속탄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속탄 탓에 희생자가 발생한 국가도 29개국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탄체 내부에 수백 개에 달하는 자탄을 장착해 특정 지역에 살포함으로써 축구장 3~4개의 면적을 일거에 무차별로 초토화하는 공격용 무기입니다.
지난 2008년 세계 61개국은 집속탄의 사용과 개발, 생산, 비축을 금지하는 협약을 채택했으나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은 이 협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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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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