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사이트로 10억대 챙긴 일당 적발

입력 2011.11.17 (15: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모방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1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8살 공모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공씨 등은 지난 3월 일본에 서버를 둔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회원 2천여 명을 모집한 뒤 5달 동안 판돈 40억 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공씨 등은 도박사이트 서버는 일본, 사무실은 중국에 두고 인출만 국내에서 하는 수법으로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법도박사이트로 10억대 챙긴 일당 적발
    • 입력 2011-11-17 15:14:36
    사회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모방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1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8살 공모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공씨 등은 지난 3월 일본에 서버를 둔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회원 2천여 명을 모집한 뒤 5달 동안 판돈 40억 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공씨 등은 도박사이트 서버는 일본, 사무실은 중국에 두고 인출만 국내에서 하는 수법으로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