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자정 대책 마련
교통안전공단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비위 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경찰에 내부 인사 비리가 적발돼 전ㆍ현직 인사담당 임원과 노조 고위간부 등 4명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강도높은 자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인사와 관련해 금품과 향응을 받은 직원은 금액과 상관 없이 즉시 파면이나 해임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또 부당한 인사 청탁으로 승진한 직원은 승진 전 직급으로 한 단계 강등 조치하고, 인사ㆍ보수 측면에서 장기간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노동조합이 인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단체협약을 개정하는 한편 승진후보자 역량 종합평가를 도입, 객관적이고 계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밖에 인사 비리의 싹을 조기에 자를 수 있도록 인사신문고, 청렴 옴부즈만제도 등 내부 고발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감찰팀을 신설해 비리가 생길 개연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상시 예방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 8월 취임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청렴경영의 시작"이라며 "청렴경영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비위 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경찰에 내부 인사 비리가 적발돼 전ㆍ현직 인사담당 임원과 노조 고위간부 등 4명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강도높은 자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인사와 관련해 금품과 향응을 받은 직원은 금액과 상관 없이 즉시 파면이나 해임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또 부당한 인사 청탁으로 승진한 직원은 승진 전 직급으로 한 단계 강등 조치하고, 인사ㆍ보수 측면에서 장기간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노동조합이 인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단체협약을 개정하는 한편 승진후보자 역량 종합평가를 도입, 객관적이고 계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밖에 인사 비리의 싹을 조기에 자를 수 있도록 인사신문고, 청렴 옴부즈만제도 등 내부 고발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감찰팀을 신설해 비리가 생길 개연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상시 예방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 8월 취임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청렴경영의 시작"이라며 "청렴경영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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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 “인사비리 연루자 즉시 파면·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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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15:42:46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자정 대책 마련
교통안전공단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비위 행위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경찰에 내부 인사 비리가 적발돼 전ㆍ현직 인사담당 임원과 노조 고위간부 등 4명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강도높은 자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인사와 관련해 금품과 향응을 받은 직원은 금액과 상관 없이 즉시 파면이나 해임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또 부당한 인사 청탁으로 승진한 직원은 승진 전 직급으로 한 단계 강등 조치하고, 인사ㆍ보수 측면에서 장기간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노동조합이 인사에 개입할 수 없도록 단체협약을 개정하는 한편 승진후보자 역량 종합평가를 도입, 객관적이고 계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밖에 인사 비리의 싹을 조기에 자를 수 있도록 인사신문고, 청렴 옴부즈만제도 등 내부 고발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감찰팀을 신설해 비리가 생길 개연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상시 예방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 8월 취임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청렴경영의 시작"이라며 "청렴경영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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