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직이 혈관을 새로 만드는 과정을 막아 암 성장을 억제하는 항산화효소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습니다.
이화여대 강상원 교수팀은 항산화효소의 한 종류인 '퍼록시레독신 투(2)'가 암 조직의 혈관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습니다.
암 조직은 혈관성장인자를 내보내 새 혈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는데, 퍼록시레독신이 없거나 줄어들면, 혈관성장인자 수용체가 파괴돼 암 조직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종류의 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권위지인 '몰레큘러 셀'에 실렸습니다.
이화여대 강상원 교수팀은 항산화효소의 한 종류인 '퍼록시레독신 투(2)'가 암 조직의 혈관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습니다.
암 조직은 혈관성장인자를 내보내 새 혈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는데, 퍼록시레독신이 없거나 줄어들면, 혈관성장인자 수용체가 파괴돼 암 조직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종류의 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권위지인 '몰레큘러 셀'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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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성장 억제하는 항산화효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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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17:39:30
암 조직이 혈관을 새로 만드는 과정을 막아 암 성장을 억제하는 항산화효소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습니다.
이화여대 강상원 교수팀은 항산화효소의 한 종류인 '퍼록시레독신 투(2)'가 암 조직의 혈관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습니다.
암 조직은 혈관성장인자를 내보내 새 혈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는데, 퍼록시레독신이 없거나 줄어들면, 혈관성장인자 수용체가 파괴돼 암 조직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종류의 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권위지인 '몰레큘러 셀'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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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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