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파격적인 광고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또 한 편의 파격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증오를 거두고 화해를 하자는 주제인데,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난감한 포즈로 등장합니다.
나라 밖 소식, 김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광장에 선 두 남자가 갑자기 대형 광고 현수막을 펼칩니다.
광고 주인공은 세계 패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런데,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앙숙 관계인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파리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지도자가 입맞춤을 합니다.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도 등장합니다.
모두,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증오를 거두고 화해하자'는 주제로 내놓은 합성 광고들입니다.
<녹취>알렉산드르 베네통 : "(광고를 통해)우리는 사람들이 관용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과 뜻을 함께 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공개되자 교황을 광고 소재로 쓴 데 대해 교황청이 항의하는 등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네통의 취지와는 달리, 업계에서는 중저가 의류브랜드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통이 파격 행보를 보인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가 쓰레기로 가득찼습니다.
중국 난징시의 환경 미화원들이 임금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쓰레기를 쌓아두고 집단 파업에 돌입한 겁니다.
중국에서 정부 소속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파격적인 광고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또 한 편의 파격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증오를 거두고 화해를 하자는 주제인데,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난감한 포즈로 등장합니다.
나라 밖 소식, 김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광장에 선 두 남자가 갑자기 대형 광고 현수막을 펼칩니다.
광고 주인공은 세계 패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런데,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앙숙 관계인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파리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지도자가 입맞춤을 합니다.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도 등장합니다.
모두,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증오를 거두고 화해하자'는 주제로 내놓은 합성 광고들입니다.
<녹취>알렉산드르 베네통 : "(광고를 통해)우리는 사람들이 관용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과 뜻을 함께 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공개되자 교황을 광고 소재로 쓴 데 대해 교황청이 항의하는 등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네통의 취지와는 달리, 업계에서는 중저가 의류브랜드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통이 파격 행보를 보인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가 쓰레기로 가득찼습니다.
중국 난징시의 환경 미화원들이 임금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쓰레기를 쌓아두고 집단 파업에 돌입한 겁니다.
중국에서 정부 소속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또 논란에 휩싸인 파격 ‘베네통 광고’
-
- 입력 2011-11-17 22:05:07
<앵커 멘트>
파격적인 광고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또 한 편의 파격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증오를 거두고 화해를 하자는 주제인데,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난감한 포즈로 등장합니다.
나라 밖 소식, 김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광장에 선 두 남자가 갑자기 대형 광고 현수막을 펼칩니다.
광고 주인공은 세계 패권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그런데,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앙숙 관계인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파리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지도자가 입맞춤을 합니다.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도 등장합니다.
모두, 이탈리아 의류기업 '베네통'이 '증오를 거두고 화해하자'는 주제로 내놓은 합성 광고들입니다.
<녹취>알렉산드르 베네통 : "(광고를 통해)우리는 사람들이 관용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과 뜻을 함께 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공개되자 교황을 광고 소재로 쓴 데 대해 교황청이 항의하는 등 갖가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네통의 취지와는 달리, 업계에서는 중저가 의류브랜드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통이 파격 행보를 보인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가 쓰레기로 가득찼습니다.
중국 난징시의 환경 미화원들이 임금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쓰레기를 쌓아두고 집단 파업에 돌입한 겁니다.
중국에서 정부 소속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