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의 한 관리가 사무실로 배달된 '후쿠시마 흙'을 자신의 집 근처 빈터에 무단 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소노 고시 환경장관 겸 원전사고담당장관은 오늘 흙을 회수했다고 밝히고, 이번 일이 관련 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문제의 흙은 지난 8일 종이 상자에 담겨 도쿄의 환경성 사무실로 배달됐고 상자 안에는 "이 흙은 내 고향 후쿠시마 시에서 나왔다. 환경성이 저장하고 처리하기 바란다"는 글이 들어 있었습니다.
환경성은 이 흙의 방사능 수치가 80㎝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했을 때 시간당 0.18마이크로시버트였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노 고시 환경장관 겸 원전사고담당장관은 오늘 흙을 회수했다고 밝히고, 이번 일이 관련 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문제의 흙은 지난 8일 종이 상자에 담겨 도쿄의 환경성 사무실로 배달됐고 상자 안에는 "이 흙은 내 고향 후쿠시마 시에서 나왔다. 환경성이 저장하고 처리하기 바란다"는 글이 들어 있었습니다.
환경성은 이 흙의 방사능 수치가 80㎝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했을 때 시간당 0.18마이크로시버트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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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환경성 관리 ‘후쿠시마 흙’ 무단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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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23:54:39
일본 환경성의 한 관리가 사무실로 배달된 '후쿠시마 흙'을 자신의 집 근처 빈터에 무단 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소노 고시 환경장관 겸 원전사고담당장관은 오늘 흙을 회수했다고 밝히고, 이번 일이 관련 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문제의 흙은 지난 8일 종이 상자에 담겨 도쿄의 환경성 사무실로 배달됐고 상자 안에는 "이 흙은 내 고향 후쿠시마 시에서 나왔다. 환경성이 저장하고 처리하기 바란다"는 글이 들어 있었습니다.
환경성은 이 흙의 방사능 수치가 80㎝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했을 때 시간당 0.18마이크로시버트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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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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