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D 영화 아바타의 성공 이후 세계 3D 영화는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계도 '7광구'를 통해 3D 영화 제작 대열에 합류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우리 영화계 3D 제작 기술의 현주소를 취재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저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한국 첫 3D 영화 '7광구'.
제작비 1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었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흡한 3D 효과와 짜임새 없는 구성 등이 실패 요인입니다.
<인터뷰>최광희(영화평론가): "이야기 자체가 허점이 많았기 때문에 게다가 3D 효과까지 홍보된 바와는 달리 굉장히 실망스런 수준이라..."
국내 3D 영화 제작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D 영상으로 바꾸는 컴퓨터 작업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3D 영상 연출과 촬영, 편집에 능통한 국내 인력도 태부족입니다.
<인터뷰>주봉현(콘텐츠진흥원 차장): "고가의 리그(3D 카메라)를 만지는 경우는 50명 이내로 보면 됩니다. 리그로 작품을 해본 분을 따지면 더 적겠죠."
3D 영화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 영화 시장, 국내 영화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 영상 연출과 시나리오 구성 등 2D 영화와는 차별화된 기획력을 키우는 일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3D 영화 아바타의 성공 이후 세계 3D 영화는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계도 '7광구'를 통해 3D 영화 제작 대열에 합류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우리 영화계 3D 제작 기술의 현주소를 취재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저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한국 첫 3D 영화 '7광구'.
제작비 1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었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흡한 3D 효과와 짜임새 없는 구성 등이 실패 요인입니다.
<인터뷰>최광희(영화평론가): "이야기 자체가 허점이 많았기 때문에 게다가 3D 효과까지 홍보된 바와는 달리 굉장히 실망스런 수준이라..."
국내 3D 영화 제작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D 영상으로 바꾸는 컴퓨터 작업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3D 영상 연출과 촬영, 편집에 능통한 국내 인력도 태부족입니다.
<인터뷰>주봉현(콘텐츠진흥원 차장): "고가의 리그(3D 카메라)를 만지는 경우는 50명 이내로 보면 됩니다. 리그로 작품을 해본 분을 따지면 더 적겠죠."
3D 영화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 영화 시장, 국내 영화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 영상 연출과 시나리오 구성 등 2D 영화와는 차별화된 기획력을 키우는 일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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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 3D 영화?’ 갈길 먼 한국 3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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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8 07:12:07
<앵커 멘트>
3D 영화 아바타의 성공 이후 세계 3D 영화는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계도 '7광구'를 통해 3D 영화 제작 대열에 합류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우리 영화계 3D 제작 기술의 현주소를 취재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저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한국 첫 3D 영화 '7광구'.
제작비 1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었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흡한 3D 효과와 짜임새 없는 구성 등이 실패 요인입니다.
<인터뷰>최광희(영화평론가): "이야기 자체가 허점이 많았기 때문에 게다가 3D 효과까지 홍보된 바와는 달리 굉장히 실망스런 수준이라..."
국내 3D 영화 제작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D 영상으로 바꾸는 컴퓨터 작업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3D 영상 연출과 촬영, 편집에 능통한 국내 인력도 태부족입니다.
<인터뷰>주봉현(콘텐츠진흥원 차장): "고가의 리그(3D 카메라)를 만지는 경우는 50명 이내로 보면 됩니다. 리그로 작품을 해본 분을 따지면 더 적겠죠."
3D 영화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 영화 시장, 국내 영화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 영상 연출과 시나리오 구성 등 2D 영화와는 차별화된 기획력을 키우는 일도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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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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