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당론을 모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도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리 시기와 방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지난 17일 의총에서 결정한 만큼 여기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행보가 당내 쇄신파와 연대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는 물음에는 "국민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힘을 모아서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리 시기와 방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지난 17일 의총에서 결정한 만큼 여기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행보가 당내 쇄신파와 연대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는 물음에는 "국민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힘을 모아서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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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FTA 처리, 당 지도부 결정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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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9 20:19:27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당론을 모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도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오늘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리 시기와 방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지난 17일 의총에서 결정한 만큼 여기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행보가 당내 쇄신파와 연대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는 물음에는 "국민의 고통을 덜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힘을 모아서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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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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