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미국 가정 국제 입양아, 한국 1위 外

입력 2011.11.21 (08:05) 수정 2011.11.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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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미국 가정으로 국제입양된 어린이중 한국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국제입양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가정에 입양된 어린이들은 2,047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그 중 한국출생이 73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위에 오른 필리핀의 216명 보다 3배 이상 많아 충격을 주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출산율 최하위 나라에서 입양도 1위라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염치 있으면 입양된 한국애들 잘 되면 한국인이라고 우기진 말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출산율이 주는 가운데 국내입양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미혼모도 자녀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양육복지가 실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태국 홍수 속 생활 아이디어 '만발'



태국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태국인들의 기지를 엿볼 수 있는 생활 아이디어들이 화제입니다.



플라스틱 의자를 신발처럼 신고 다니기도 하고요.



대형마트로 가는 길에는 카트로 만든 튼튼한 다리가 생겼네요.



이렇게 페트병들을 모아 만든 보트는 한 가족이 넉넉하게 탈 수 있고요.



이 강아지는 페트병 구명조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네요.



드럼통들을 이용해 유사시 물에 뜨는 수륙양용자동차도 만들었습니다.



이 아이는 아빠가 만들어 준 수상스키를 타고 불어난 물위를 신나게 달리네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위기에서도 창의성을 끌어내네.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다’며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는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네요.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서길 바래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세계 최대의 3D 작품



아찔한 절벽위에서 태연하게 공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걱정하지 마세요.



도로위에 3D로 그린 그림입니다.



쏟아지는 폭포와 울퉁불퉁한 바위가 실감이 나는데요.



영국의 거리 예술가 조 힐이 한 스포츠업체의 후원을 받아 작업한 이 그림은 길이가 무려 1,160평방미터로 ’세계 최대 3D 그림’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내년 증시를 전망한 증권회사들의 상하단 격차가 790포인트나 된다는 뉴스, 자동차의 엔진배기량을 줄이는 다운사이징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소식, ’나는 꼼수다’의 경제편인 ’나는 꼽사리다’가 방송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재정 압박에 올들어 파산신청를 한 미국 도시가 9개에 이른다는 소식과 셧다운제 시행 첫날 네티즌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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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미국 가정 국제 입양아, 한국 1위 外
    • 입력 2011-11-21 08:05:41
    • 수정2011-11-21 08:07:1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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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미국 가정으로 국제입양된 어린이중 한국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국제입양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가정에 입양된 어린이들은 2,047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그 중 한국출생이 73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위에 오른 필리핀의 216명 보다 3배 이상 많아 충격을 주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출산율 최하위 나라에서 입양도 1위라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염치 있으면 입양된 한국애들 잘 되면 한국인이라고 우기진 말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출산율이 주는 가운데 국내입양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미혼모도 자녀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양육복지가 실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태국 홍수 속 생활 아이디어 '만발'

태국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태국인들의 기지를 엿볼 수 있는 생활 아이디어들이 화제입니다.

플라스틱 의자를 신발처럼 신고 다니기도 하고요.

대형마트로 가는 길에는 카트로 만든 튼튼한 다리가 생겼네요.

이렇게 페트병들을 모아 만든 보트는 한 가족이 넉넉하게 탈 수 있고요.

이 강아지는 페트병 구명조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네요.

드럼통들을 이용해 유사시 물에 뜨는 수륙양용자동차도 만들었습니다.

이 아이는 아빠가 만들어 준 수상스키를 타고 불어난 물위를 신나게 달리네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위기에서도 창의성을 끌어내네.

인간의 적응력은 놀랍다’며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는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네요.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서길 바래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세계 최대의 3D 작품

아찔한 절벽위에서 태연하게 공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걱정하지 마세요.

도로위에 3D로 그린 그림입니다.

쏟아지는 폭포와 울퉁불퉁한 바위가 실감이 나는데요.

영국의 거리 예술가 조 힐이 한 스포츠업체의 후원을 받아 작업한 이 그림은 길이가 무려 1,160평방미터로 ’세계 최대 3D 그림’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내년 증시를 전망한 증권회사들의 상하단 격차가 790포인트나 된다는 뉴스, 자동차의 엔진배기량을 줄이는 다운사이징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소식, ’나는 꼼수다’의 경제편인 ’나는 꼽사리다’가 방송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있고요.

재정 압박에 올들어 파산신청를 한 미국 도시가 9개에 이른다는 소식과 셧다운제 시행 첫날 네티즌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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